감사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인생을 부요하게 만든다.

 

깨달음이야말로

인생을 자유하고 평안하게 만든다.

 

깨닫는 순간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불편하고 짜증스러웠던 일들도

깨달음이 있는 순간부터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이 달라지고

사람들이 변할 것을 기대하기 전에

 

'나에게 깨달음이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깨달을 줄 아는 사람은 모든 게 감사하다.

깨닫는 사람은 모든 상황이 유익이 될 수 있다.

 

2006년 2월 5일 슈퍼볼에서

MVP로 선정된 하인스 워드는 혼혈아였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 흑인 병사였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났다.

 

미국으로 건너와 흑인들이 코리언이라고 놀려대서

학교 갈 때는 친구들이 자기 엄마를 볼까

차에 엎드려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에서 헤어지던 어머니의 눈에

눈물이 가득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하인스 워드를 바꾸어 놓은 사건이었다.

 

이 때 어머니의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깨달은 것이다.

그 때부터 그는 "그래, 난 코리언 아메리컨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나의 운명"이라고 받아들였다.

그러고 나서는 친구들이 놀릴 때마다 당당하게 맞섰다.

 

그리고 그는 당당한 한국인임을 자랑했다.

그것은 그가 AP 통신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슈퍼볼에서 우승하고 싶다.

스틸러스를 위해,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어머니의 조국을 위해서. "

 

나의 오른 팔 문신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한국어로 새겨진 나의 이름이다.

나는 한국인의 피가 섞인 것을 자랑하고 싶다.

"내가 성공에서 아무리 어머니께 잘해 드린다고 해도
 어머니의 은혜를 다 갚을 수는 없다."

 

"어머니는 내 인생의 전부이다."

워드의 어머니 김영희 씨는 미국에 오자마자 이혼을 당했다.

게다가 영어를 못한다고 양육권까지 빼앗겼다.

 

아들 워드와 함께 살 때까지의 재상봉 과정은

눈물로 수놓은 시간들이었다.

 

아들과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해야만 했다.

얼마나 고달픈 인생인지 모른다.

그러나 아들을 기르는 데 혼신을 다했다.

 

그리고 하인스 워드는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영국 여왕은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면 안 된다.

그렇듯이 풋볼 선수에게도 눈물은 금기다.

 

그러나 워드는 어머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글썽인다.

그래서 AP 통신 기자는 "워드를 울리려면

어머니 이야기를 하라!"고 썼다.

 

그는 스틸러스와 연봉을 2,600만 달러로

계약을 갱신하자마자
어머니에게 집과 고급차부터 사주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인생에서 너무나 귀한 선물이다.

 

깨달음이야말로

인생을 새롭게 만든다.

 

아무리 화가 나는 순간일지라도

긍정적인 깨달음이 일어날 때

한 순간에 모든 감정이 가라않는다.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돌보시는지

그 순간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나중에야 깨닫는 경우가 있다.


그 때서야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불평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깨닫는 순간부터 감사가 터져 나온다

살아가다보면 우리는 나중에,

혹은 잠시 후에, 때로는 몇 년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때 어떻게 우리 삶에 개입하셔서
우리를 도우셨는지' 깨닫는 경우가 있다.

 

그 때 주저하지 말라.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어리석은 인간이기에

그렇게라도 감사해야 한다.

 

 

스펜서 존슨은 「행복」이라는 책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정원의 관리인(caretaker)이 되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의 관리인(caregiver)이

되는 법도 배워야 함을 강조한다.

 

자신을 돌볼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 역시 제대로 돌볼 수 없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돌보지 못하는

이기적인 사람도 되어서는 안 된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의 신비를 알고 있다.

 

그러나 기억할 사실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줄줄도 알아야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받을 줄도 알아야 한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의 균형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깨닫는 순간부터 인생은 달라진다.

 

감사는 깨닫는 순간부터

우리에게 찾아오는 선물이 될 수 있다.

 


 - "절대 감사" 중에서(김병태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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