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 주는 심각한 미혹

(Discouragment Ant Strong Delusion)

 

 

"지난 교회의 역사를 돌아보아도,

 나의 위대한 종들이

 낙심이라는 미혹에 빠진 적이 있었다.

 

 

 대적은 너희 마음을 상하게 하여

 

 나의 목적과 계획이 성취되는 것을

 방해하고 지연시키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다."

예수님의 목소리에서

긴박감이 느껴졌습니다.

 

"대적은

 성령의 권능으로 명확하게 주어졌던

 그 비전들을 흐릿하게 보이게 할 것이다.

 

 

 악의 군대들은 미혹의 소리들을

 이 시대에 이미 풀어 놓았다.

 

 그것은 지친 영혼들을 향한

 의심과 혼란과 불신을 일으키는

 미혹하는 속삭임이다."

 

 

나의 종들이

사단의 그런 속삭임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생각과 마음속에서

거짓된 속삭임이

뿌리를 내릴 발판을 내어주게 된다.

 

 

 

그러면

나의 사역자들은

'나는 열심히 씨를 뿌렸건만

 내겐 거둬들일 게 없어,

 추수할 것이나 아무런 소득도 없이

 지금까지 힘들게 일만 해 왔네.'

 

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나의 딸아,

그런 거짓된 속삭임을 듣게 되면,

그 즉시 버리고

생각조차 품지 말라고 경고하여라.

 

 

 

나의 사역자들에게

 

경고하여라.

 

그런 생각은

 

나의 택함을 입은 자들까지도
미혹시키려는 사단의 계략일 이다.

 

 

그런 거짓된 속삭임은

나의 신실함은 물론
내가 전한 말씀까지도

의심하게 만든다.

 

 

 

사단의 단 한 가지 목적은

 

나의 자녀들을 미혹시켜서

나와 내 아버지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해 광야로 달아났을 때,

그때는 그가 바알의 선지자들을 죽이고

큰 승리를 거둔 직후였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나의 권능의 손이

그를 구원하는 것을

엘리야는 분명히 보았다.

 

 

이세벨로부터 협박 받았던

선지자 엘리야처럼,

 

마지막 때에

크게 쓰임 받을 나의 종들도

대적으로부터

동일한 공격들을 받고 있다.

 

 

거기엔 여전히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라는

 

이세벨의 협박이 담겨져 있다.

 

 

수많은 영적 전쟁들을 치르며
지쳐 있는 나의 종들은

선지자 엘리야처럼

자기 목숨을 구하려 달아나고 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라며

나에게 부르짖고 있다.


예수님은 한숨을 쉬셨습니다.

 

 

그것은 분노가 아닌,

깊은 염려와 궁휼이 가득 찬 것이었습니다.

 

 

나와 내 아버지는

사역자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나의 몸된 교회는

사역자들이 빠져 있는

 

낙심의 깊이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구나.

 

 

"예수님은 잠시 말씀을 멈추셨습니다."

 

 

 

"나는

 그들이 부르심을 성취하기 위해

 애쓰다가 지쳐 쓰러져 있는 모습들을

 하늘에서 내려다보았다.

 

 

 그들에게 다가온

 극심한 대립과 낙심으로 인해

 마음이 많이 상하게 되었고,

 

 그들의 교만으로 인해

 결국 미혹의 덫에 빠지는 것도 보았다."

 


그 순간

저는 주님의 아품이 느껴졌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왔다.

 그들도 오랜 세월 동안
 정한 마음으로 나를 섬겨 왔었다.

 

 하지만 이제

 이세델의 덫에 걸려 미혹에 빠져게 되었다.

 

 

 오늘날

 많은 사역자들이

 이와 동일한 덫에
 걸려들고 있다.

 

 

 그들 중에 몇몇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나와 내 아버지를

 신실하게 섬겨 왔던 자들이다.

 

 


그리고 몇몇은

하나님 나라와 복음 전파를 위해

자신의 생명과 많은 물질을

쏟아 부어 왔지만,

아주 적은 열매밖에 거두지 못하였다.

 

 

그리고 몇몇은 아주 큰일을 성취했고

나와 내 아버지를

매일 충실히 섬겨 왔던 자들이다.

 

 

하지만

나의 사역자들 중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주 지치고 마음이 곤비케 되었다.

 

 

이세벨이 그들에게

'내일 칼로 너를 죽여서 네 생명으로

 저들 중 한 사람과 같게 하리라. '는

 

전갈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짓의 아비, 사단은

 

나의 종들의 영혼에

미혹의 씨앗을 뿌려서

그들의 신실함을 의심하게 하였고

 

 

내가

그들을 보호하리라는 믿음을

의심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래서

그들은 분명했던 삶의 목표를 잃어 버리고,

낙심한 엘리야처럼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라고

 

나에게 부르짖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은

 

나와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머무는 것보다,

 

나를 위해 사역하는 일에

더 많이 헌신하였다.

 

 

 

다가올 시기에는,

 

나의 임재 속에 머물기 위해

별도로 시간을 내어

나와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그 속에서 새 힘을 얻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특별히 마리아처럼

나의 임재에 머무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보다,

 

 

마르다처럼 일하도록 부름 받은 자들에게
이것은 사활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들은 행정의 은사가 임해 있으며,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며,

사역이나 교회를 잘 관리하거나

사업을 잘 꾸려나갈 준비가 된 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사역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에 매여서,

 

나와의 친밀한 시간들을

점차 잃어버리게 되었고,

영적으로도 메마르게 되었다.

 

 

낙심한 나의 종들이,

혼적인 방법으로

상황을 전환시켜 보려 애를 쓰면 쓸수록

그들은 더욱 메마르게 되었다.

 

 


낙심은 그들을

나의 임재에서
더욱더 멀어지게 만든다.

 

 

그들이

나의 얼굴을 구하고,

나의 임재에 머물 때에만

 

초자연적인 위로와 격려

그리고 용기를 받게 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나의 종들에게 전하라.

 

반드시

나에게

더 가까이 나아와야

한다고 전하라.

 

 

 

나는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자니라.

 

 

 

내가 천사를 통해

에리야에게 말한 것처럼

 

 

이제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직접 말한다.

 

 

나의 자녀야,

일어나 먹으라!

내게로 가까이 와 충만함을 받으라.

 

 

거짓의 아비요

네 영혼을 속이는 자로부터

네 생각과 마음을 지켜라!"

 

 

 

- "무명 선지자의 일기(웬디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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