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무게중심
                  (출 32:7-20)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다.
    
    아론은 그들에게 금고리를 받아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다.
    우상은 자기를 위해 무엇을 만드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를 위해 
    송아지를 만들었다(8).
    성경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20:4)고 하셨다.
    
    즉 신앙의 무게중심이 
    자기에게 있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다.
    자기 중심의 신앙은  조금만 힘들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한다.
    자신이 가치기준이고, 자신의 유익이 
    최고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소유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진멸하고 
    모세로 큰 나라가 되게하겠다고 하셨다.
    그 때 모세는 
    이 진노를 거두어 달라고 요청한다.
    
    이들을 진멸하면 
    애굽사람들이 하나님을 욕할 것이며, 
    또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의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깨어지기에
    하나님의 영광이 
    조금이라도 훼손될까 염려하였다.
    
    즉 모세는 자신보다 언제나 
    하나님이 우선이었다.
    모세는 신앙의 무게중심이 
    온전히 하나님께 있었다.
    
    나의 신앙의 무게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나에게서 하나님께로 옮아 갔는가?
    아직도 나에게 머물러 있는가?
    
    
    하나님!
    오늘은 나의 신앙의 무게 중심이 
    온전히 하나님께 있는지 점검합니다.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말하고, 움직이게 하옵소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보다 
    하나님께 인정받게 하옵시고,
    사람들을 두려워하기 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나 한 사람이 죽어 
    하나님의 나라에 유익이 있다면
    언제나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김영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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