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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어리석고 미련한 죄인을 용서하옵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실제로 내 영혼은 하나님의 의가 아닌 내 자신의 의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며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했는데 막상 내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아닌 내 자신이 자리 잡고서 주인 노릇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맡긴채 주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 자신은 주님 앞에 아무것도 맡기지 않은채 내 스스로 생각하며 내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행해온 사람이었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기득하고 하나님에 대한 열심과 열정이 가득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을 살아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막상 내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보다는 내 자신을 더 사랑하고 내 자신만 생각하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주님의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다른 사람을 높여주는 그런 마음을 소유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정박 내 마음속에는 남을 비판하고 쉽게 정죄하는 마음을 가진 이중적이고 야박하며 인정이 없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주님! 내 영혼 솔직히 이런 사람입니다. 주님께 사랑만 받으려고 하고 주님께 잘난척만 할 뿐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도 잘못했을 때 용서하지도 않은채 욕하고 헐뜯으려고만 하는 참으로 주님이 보시기에 주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주님! 나의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용서받을 자격조차 없는 너무나 뻔뻔하고 염치없는 영혼이지만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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