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798911s.jpg ㅡ 싱클레어 퍼거슨

 

이 책은 싱클레어 퍼거슨 목사가

아프리카의 엠마누엘 시보마나 목사가 지은

은혜로운 찬송가에서 영감을 얻어 기록했습니다.

그 찬송가의 제목은 '오, 나를 놀라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여' 였습니다.

 

저자가 그의 전작인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책의

자매편에 해당하는 이 책을 내놓은 이유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놀랍게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길 때가 많다는 것,

그리고 서구 교회가 힘을 잃게 된 가장 주된 이유, 예배의 열정이 사라진 이유

역시도 우리가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거나 말할 뿐 정작 실제로는

조금도 놀랍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너무도 익숙해진 은혜'로 인해서 우리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

어렵게 된 것이라고.

 

퍼거슨 목사는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 통찰력을 통해 

일곱가지 관점을 가지고 아프리카 교회가 부르는 찬송가에 근거해

복음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그 놀라운 은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은혜가 얼마나 귀하고 값진 것인지

다시 묵상하고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1장  내 사슬이 끊어졌네

2장  무조건적인 사랑

3장  하나님의 희생

4장  대리 속죄

5장  보장된 안전

6장  악에서 구원받다

7장  진정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