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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엇을 쌓고 있는가?
                                      (창 11:1-9)
    
    인생들의 일이란 늘 탑을 쌓는 일이다.
    얼마나 높이 쌓는지 경쟁하며,
    얼마나 멋진 탑을 쌓는지 겨루고 있다.
    
    그리고 그 위에 나의 이름 석자를 새기려고...
    
    하나님의 일과 뜻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나의 이름 내는 일에 관심을 갖다보니
    그것이 하나님께 대항하는 일인줄도 모르고
    하나님께 원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하루 내가 열심을 내는 것이
    혹여 바벨탑을 쌓는 일이 아닌지를 점검해보아야 겠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바벨탑을 쌓지 않도록 나의 일을 검토하여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이 땅에 내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하지 말게 하옵소서!
    내 이름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도 하지 말게 막아주옵소서!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는 일에는 열심을 쏟지 말게 하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대항할까 걱정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에...
    하나님이 쓰시는 방법대로...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만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김영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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