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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 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이러한 높고 새로운 문화의 근원이 되고 목표가 되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 나라에서, 우리 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한국인의 장점은 문화에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문화를 들고 세계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1947년 12월에 쓰신 김구 선생님의 "나의 소원"을 읽으며 그의 혜안에 다시금 머리 숙입니다 한국이 세계를 제패해야 한다면 그것은 문화로 세계를 제패해야 합니다.. 화해와 평화의 깃발을 든 우리의 한류!! 우리 명성교회의 이 나라 그리고 세계복음화 길에 명성교회 사물놀이선교단이 함께 해야할 사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