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첫째로; 영혼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면 너만의 성공을 얻을 것이다.

세간의 성공 신화에 솔깃하지 말고 내면의 소리나

삶의 근원적인 느낌을 따라 살라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야 욕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비교와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My Way)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을 테니까요.

 


둘째로; 유행을 거슬러라.

 

그러면 개성과 독창성을 얻을 것이다.

자신의 개성을 찾아야지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지려고

애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목을 매기 시작할 때부터 불행은 시작되니까요.


 


셋째로; 감수성을 회복하라.

 

그러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것이다. 느낄 줄 아는 사람,

공감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느낄 줄 아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많은 행복을 느낍니다.

작은 것도 은총으로 여길 줄 아니까요.

또한 그들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얻습니다.  


 


넷째로;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

 

그러면 신뢰를 얻을 것이다.

사사로움이나 편벽(便?)됨 없이 사람을 대하고

정성과 성의를 다해 사람을 대하라는 것입니다.

혈연이나 지연이나 학연 같은 것을 따지지 말고,

편견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도 말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정하게 대하라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은 신뢰를 얻습니다.  


 


다섯째로; 에너지의 흐름을 바꿔라.

운명이 바뀔 것이다.

불평과 원망의 에너지가 아니라 은혜와 감사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게 하고, 미움과 질투의 에너지 대신

사랑의 에너지가 인간관계 속에 흐르도록 하라는 말입니다.

에너지의 흐름이 바뀌면 운명이 달라지니까요.


 


여섯째로; 자주 마음을 비워라.

 

그러면 하나님으로 채워질 것이다.

사람이 배설을 하지 않으면 살 수 없듯이

마음도 주기적으로 정화시키라는 말입니다.

배설을 하지 않으면 깊은 병에 걸립니다.

요즘 마음의 병이 많은 까닭은

마음을 주기적으로 비워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워야 채워집니다.

흉한 욕망을 비워야 영감이 마음을 채웁니다.

상한 감정을 비워야 사랑이 샘솟습니다.

어둠을 비워야 빛으로 가득 찹니다.

 


일곱째로; 피스메이커가 되어라
.

그러면 세상이 환해질 것이다.

분쟁과 갈등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말고

평화를 빚는 사람이 되라는 말입니다.

말을 해도 싸우자고 덤벼들 듯 거칠게 하는 사람이 있고,

같은 말이라도 감칠맛 있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언어는 존재의 집이니까요.

말은 현실을 창조하는 법입니다.

부드러운 말은 평화를 만듭니다.

 


여덟째로; 소의 걸음을 배우라.

그러면 삶을 완성할 것이다.

오늘은 소의 걸음으로 자기에게 주어진 소명을

묵묵히 실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내면의 부름을 따라, 삶에 대한 근원적인 느낌을 따라

우직하게 묵묵히 한길로 외길일지라도 걸어가는 것입니다.

소리없이 깊고 풍부한 행복을 맛 볼 것입니다.

 

점촌반석교회/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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