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극구 칭찬한 백부장이라는 로마 군인이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 앞에 와서 자기의 종의 병을 고쳐달라고 할 때, 예수님께서 "그러면 내가 네 집에 가자." "아뇨, 오시지 마세요." 그리고 백부장이 이렇게 말합니다. "말씀으로만 하세요. 제가 순종하겠나이다.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데려오라면 데려오고. 말씀으로만 하소서."
이렇게 말할 때에 예수님 말씀하시기를 "온 이스라엘 중에도 이 같은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 아주 최고의 믿음으로 칭찬을 했습니다. 그 믿음은 듣는 믿음. 듣고 순종하는 게 아니라 순종하고 듣는 것입니다. 순종을 맹세하고 듣는 것입니다. "말씀만 하세요. 순종하겠나이다." 이 믿음이 구원을 이루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믿음으로 들을 뿐만 아니라 경청하고 집중하고 청종하고 순종할 때 말씀의 위대한 역사가 바로 그 심령 속에서 그 인격 안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준다는 것,
내가 누구를 위해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이 모두가 저에게는 행운이며 축복입니다.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만큼,
그만큼 서로 소중한 사람 일테니까요.
♬ 여호와는나의목자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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