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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결 
    (히브리서 9 :18-28)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주님께선
    나의 죄를 정결케 하시는데
    
    짐승의 피의 불완전하심을 아시고
    짐승의 피로하지 아니하시고
    
    친히 피를 흘려 주셔서
    완전한 방법으로 
    나를 흠도 티도없이 정결케 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제물로 드리는 것을 금하셨다.
    
    나를 사랑하셔서
    오히려 친히 아들을 제물로 사용하셨다.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오히려 기가 막힌다.
    
    받을 자격이 없기에...
    그럴 가치가 전혀 없기에...
    갚을 방법이 없기에...
    
    더더구나 이 사랑과 은혜를 받고도
    은혜를 자주 잊어버리는 
    배신자이기에...
    
    오늘은 
    나를 정결케 하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또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나의 생각, 말, 행동으로 
    정결함을 나타내는
    삶을 살고자 다짐한다.

    -김영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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