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지은이 김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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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기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었다고 소개를 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청춘이 꼭 읽어볼만한 책이기도 하지만

청춘의 고민을 알기 위해서도 어른이 먼저 읽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책이기에 소개해 올립니다.

 

1)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2)바닥은 생각보다 깊지 않다.

포기가 항상 비겁한 것은 아니다. 실낱같이 부여잡은 목표가 너무 벅차거든 자신 있게 줄을 놓아라.

대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날개를 펼쳐라.

 

3)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금의 그대는 미래의 그대에게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는가?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라. 미래의 그대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4)'내일'이 이끄는 삶,  '내 일'이 이끄는 삶.

마음의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라. 지난 꿈을  종종 회상하고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라.

그런 노력들이 하나둘씩 모일 때, 그대의 삶의 팽팽한 줄 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균형의 끝자락에 성공과 보람의 조화가 닿아 있음을, 그대는 알게 될 것이다.

 

# 사실 읽으면서 많은 내용들가운데 제가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와 부딪혀야만 했어요.

내 자식의 앞날을 놓고 그렇게 기다려줄 수 있을까 이 문제에요.

가끔 제 자식이 그러거든요.

'엄마는 나를 힘들게 했어' 라고 말이에요.

그럴 것이 그렇게 기다리는데 익숙하지 못한 저이고 보면

제 딸이 숨이 막히도록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고 권하고 싶어요.

저처럼 자식에게 그런 소리 듣지 않기 위해서도

 

정말 좋은 내용의 책입니다.

정말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읽으신 후에 소감을 댓글에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