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람의 영을 훈련하는가?`

 

                                                              -케네스 해긴-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잠 20:27) 주님은 우리들의 영을 통하여 우리를 깨닫게 하시며(enlighten)

안내하십니다(잠20:27).  따라서 우리는 좀 더 영을 의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단지 지식이나 육체적인 존재만이 아니라 영적 존재라는

사실을 의식하고 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을 훈련시킴으로써

우리 영은 더 안정되고 더 안전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우리가 영을 의식하는 것보다 육체와 혼을 더 의식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몸과 혼은 성장하고 단련되도록 노력하지만 영은 거의 손도 안대고 내버려 두었습니다.

 

내게는 이 분야에 있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카세트 테이프가 있습니다.  집회 중에 제가 잘 아는 어느 한 청년이

이 테이프가 그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간증 하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 그가 서른 한 두 살이었을 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었을 때, 그는 단돈 5500불만을 수중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혼이었는데, 이 돈을 생활비는 물론 사업자금으로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한 때 그 돈이 50불까지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런 간증을 들려주었습니다.

“나는 해긴 형제의 테이프를 들었는데,  그 테이프는 믿음과 고백에 관한

세 개의 테이프였는 데, 그 중 하나는 '어떻게 사람의 영을 훈련하는가‘

이었습니다.  매일 밤 나는 자기 전에 이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아침에 면도하는 동안에도 나는 이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내가 이 테이프를 반복해서 듣고 또 들어서 (아마도 수백번을 들었을 것

입니다)  그말이 내 영에 들어왔습니다.  그 후에 나는 내 영에 귀를 기울이고, 나의 믿음을 사용함으로써 내 자산은 현재 3천만불이 넘었습니다.”

 

이 젊은이는 지금 38세 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는 설교자가 아닙니다. 

그는 사업가입니다.  그는 내게 그의 영이 어떻게 그에게 말해왔으며

그에게 어떻게 투자를 하고 땅을 사라고 말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그 카세트에 담긴 가르침의 정수만을 이 장에서 나눌 것인데,

이것이 바로 사람의 영을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영을 훈련하는 방법


당신의 마음을 교육하는 것과 같이 당신 영도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이 튼튼해 지고, 훈련되듯이 영도 힘이 강건해지고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영(human spirit) 훈련시킬 수 있는 네 개의 법칙은 이렇습니다.


1) 말씀을 묵상함으로

2) 말씀을 실천함으로

3) 말씀에 최우선을 둠으로

4) 당신 자신의 영의 음성에 즉시 순종함으로

 

 

1.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심오한 영적인 남녀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시간을 드리는 사람들입니다.  묵상하지 않고 영적인 지혜를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모세가 죽은 뒤 여호수아의 사역 초기에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수1:8)

 

만일 하나님께서 여호수아가 형통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왜 그에게 어떻게 하면 형통하는지를 말씀하셨겠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그가 성공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왜 어떻게 하면

크게 성공하는지를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셨으며 하나님께서는 당신도 성공하기를 바라십니다.

 

이 진리를 신약성경의 말로 풀어서 말한다면 이렇게 말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 특히 신약성경 -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하라. 

이 말씀을 밤낮으로 묵상하고, 이 책에 쓰인 모든 말씀을 따라 행하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내가 너의 길을 형통하게 만들 것이며,  너는 큰 성공을

거두리라”

 

만일 당신이 삶을 통해 무엇이든지 위대한 일을 하기 원한다거나

또는 무엇이든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시간을 드리십시오.  최소한 하루에 10~15분씩이라도 시작하십시오. 

그리고 시간을 차츰 늘려 가십시오.

 

나는 1949년 내가 목회하던 마지막 교회를 떠난 후로부터 소위 초청을

받아 설교하거나 교회 전체를 상대로 집회를 열어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해왔습니다.  나는 지금보다 더 많은 금식과 다양한 기도를 하곤 했었습니다.(당신도 무엇인가를 하면서 배우게 됩니다) 늘 그러했듯이 하루에 두 번씩 예배를 드리거나 때로는 세 번씩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영적으로는 물론

육체적으로도 많은 힘이 필요했습니다. 

 

나는 오전에 늘 가르치고 오후에는 내내 큰 소리로 기도를 했고

매일 밤 설교를 했습니다.  집회 중에는 오직 하루 한끼만 먹고 많은

육체적 에너지를 쏟아 부음으로써 몸이 약해지곤 했습니다.

그때는 한 주에 이틀, 즉 화,목요일은 금식하는 날이었습니다. 

나는 24시간 동안 아무 음식이나 물도 습취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며칠간 혹은 어떤 기간을 정해서 금식하는 대신

금식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무슨 말씀이신지요? 그런 말씀을 하는 것은 들어본 적도  없는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주님은 “며칠간 금식하고 나서 먹고 싶은 대로 먹는 대신 그냥 금식하는 삶을 살아라. 금식한다고 내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내가 금식하기 전이나 금식 도중이나 금식한 후에도 똑같단다. 

금식이 내 말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금식은 단지 네가 육신을 복종시켜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 뿐이다.  그러므로 다시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실컷 먹지 않도록 해라.  네 육신을 항상 다스리도록 하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오후 모든 시간을 기도함으로 저녁 예배 전에 네 자신을

 기진하게 하지 말라.  침대에 누워 묵상하여라”

 

그래서 나는 오후에는 누워 쉬면서 묵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보다 더 깊이 묵상하였습니다. 

나는 영적으로 더 자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1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너의 길이 형통하게 될 것이다...”

 

나는 사역에 있어서 형통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리하면 네가 성공하리라(have good success)...”

나는 내 사역에 성공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목회를 하든지

목축업을 하든지, 자동차 판매를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이것은 역사합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말씀에 관하여

말하십시오. “그러나 너는 말씀을 묵상해야 할지니라”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묵상하다(meditate)라고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이런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혼자 중얼거리다(mutter), 말씀을 되뇌이다, 자기 자신에게 말하다.

외워서 되새기다.

 

주님께서는 묵상에대한 가르침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나를 침대에

누워 말씀을 중얼거리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나는 그 말씀들을 그저 내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그 뒤 나는 아주 놀라운 집회를 갖곤 했습니다. 

영적으로 나 자신을 발전시키면서 동시에

내 육체적인 힘도 보전하였습니다.

 

나는 여호수아 1장 8절의 다른 번역을 좋아합니다.

마지막 구절은 이렇게도 번역되었습니다.

“...너는 네 인생문제들을 지혜롭게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다”

 

인생의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법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은 좋은 성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인생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다룰 수 있을까요?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 가운데 걸어감으로써 할 수

있습니다.

 

 

2. 말씀 실천하기


말씀을 실천한다는 것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1:22)

 

‘말씀에 관하여 말하는 사람들’과 심지어 ‘말씀에 관하여 기뻐하는 자들’은 많지만 ‘말씀을 행하는 자들’은 많지 않습니다모든 상황에서 말씀이 당신에게 "하라"고 하는 대로 행함으로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실천하십시오.  어떤 사람들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을 10계명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이 말하는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새 언약 아래서 오직 한 계명, 즉 사랑의 계명만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 

말씀을 행하는 자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그 사람으로부터 도둑질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 관하여 거짓말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사랑을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만일 사랑하며 산다면 당신은 죄를 짓지 못하도록 주어진

어떤 법도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은 우리가 무엇보다도 서신서에 쓰여있는 대로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신서는 우리, 즉 교회에게 쓰여진 편지들입니다. 말씀을 행하는 예로서 서신서에 쓰여진 교훈 중 하나를 샬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그렇게 하십시오!

 

우리는 기도하라고 한 부분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 부분만 실천하고 말씀의 맨 처음 부분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당신을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당신은 말씀을 행하는 자가 아닙니다.

 

확대번역은 빌립보서 4장 6절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에 대해서도 안달하거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먼저 우리가 안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만일 당신이 안달하고 염려하고

있다면 구하는 것도 아무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기도는 역사하지 않습니다.

 

 

안달과 조바심으로 가득차고 근심이 지나친 기도는

역사하지 않습니다


몇 년전 어떤 목사님이 나를 찾아 왔었습니다.  나는 그 목사님의 처지가

매우 안됐다고 생각했었습니다.(물론 그 사람을 동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그 사람에게 답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삶은 폭풍과 시험으로

가득했습니다. 잠도 잘 자지 못했습니다.

 

어떤 특별한 사건 때문에 그의 신경은 과민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내게 도움을 요청하려 왔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성경말씀은 어떻게

말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 성경말씀을 들어 그렇게 실천하라고 격려하자 그는 반발했습니다. 그는 “그건 그렇습니다만 모두가 당신이 가진 그런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문제는 많은 믿음을 가졌느냐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실천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실천한다면 믿음도 세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어떻게 이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나는 혼자 있을 때 이 구절을 큰 소리로 소리내어 읽고 나서 주님께

 "주님의 말씀은 진리이며 나는 주의 말씀을 믿노라" 고 말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 목사님에게 걱정하고 안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안달하지 말라고 하시면

그것은 우리가 안달하거나 염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우리에게 할 수 없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나도 처음 이 말씀을 실천하려고 했을 때, 내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은 쉬웠으나 내가 안달하지 않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안달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으므로

나는 “나는 안달하거나 염려하기를 거부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내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고 또 응답하심을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나의 영을 잠잠케 하며, 마귀가 내게 주려고 한

불편한 영을 잠재웁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하던 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내가 알아 차리기도 전에 마귀는 내가 조바심이 나도록 여러 가지를 시도합니다.  그렇지만 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이 구절을 읽고 이것이 내 것임을 주장합니다.  즉 생각을 사로잡아 말씀에 복종시킵니다.

 

이 목사님은 빌립보서 4장 6절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후일 내게

그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그가 예상했던 것만큼 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 때문에 고소를 당할 처지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당신이 밥도 못 먹고 잠도 잘 수 없도록 어떤 일에 대하여 조바심을

내게 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며 그러면 말씀에 따른 결과를 갖게 됩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은 4장 6절을 실천한 결과입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7) 많은 사람들이 7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원하기는 하지만 7절을 얻기 위해 6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실천하기는 원치 않습니다.

 

확대번역에 7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평안 즉 모든 이해를 초월하는 평안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심령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수비대를 세우고 보초를

배치해서 지킬 것이라”

 

하나님의 평안이 당신의 심령과 마음을 지켜 줄 것입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지 않고,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까?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6절은 우리에게 조바심

내지 말라고 합니다. 걱정하고 염려하는 사람은 인생의 잘못된 면만

항상 생각합니다

 

8절은 우리가 무엇에 관해서 생각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만 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만 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 4:8)

 

8절을 실천하십시오.  이 말씀대로 하십시오.  바른 것을 생각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것들을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마12:34)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염려하고 걱정하며 삶의 잘못된

면만을 생각하고 끊임없이 불신앙을 말합니다. 

 

누구도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면서 동시에 불신앙을 계속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무엇에 관해 말하든지 그것을 더 말하면 할수록 그것도 커집니다. 

만일 어떤 것이 이 기준에 합당하지 않으면 - 즉 진실되고, 정직하고,

공정하고. 순수하고, 사랑스럽고, 선한 보고가 있지 않으면 -

그런 것은 더 생각하지도 말고 그것에 관해 더 말하지도 마십시오!


고린도전서 13장 7절을 확대번역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각 사람의 최선을 언제든지 믿을 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나는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사람에 관해 전해들은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이 기준의 첫 번째 조건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

말들은 진실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들은 것을 가지고는 애기하지도 마십시오. 그런 것은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들은 것 중에 어떤 것은 진실일 수 있지만 순수하지 못하거나 사랑할 만한 가치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이 점을 주의해 보십시오.  선한 보고에만 관심을 가지십시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런 것들을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생각함으로 우리는 마귀에게 자리를 내어 주게 됩니다. 

 

마귀가 사용하는 최고의 무기는 제안하는 것(suggestion)입니다

마귀는 늘 당신 생각의 삶 속에 침투해 들어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이것만을 생각하라” 고 가르침을

받는 이유입니다.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서신서에는 성령 하나님이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편지들과 성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십시오.  당신은 영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3. 말씀에 최우선권을 드리십시오

 

우리의 영을 교육하고 발전시키고 훈련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

삶의 첫 번째 자리를 드림으로 가능합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잠 4:20-22)

 

하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주의하라 - 말씀에

우선권을 두라); 네 귀를 내 말에 기울이라(내가 말하는 것을 주의해 들어라); 내 말이 네 눈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바라보아라); 내 말을 네 심령에 간직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중요한

결실이 따라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말씀에 우선권을 두고, 그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말씀을 바라보며, 그의 말씀을 심령 안에 간직하라고

말씀하실까요?  그 이유는  “... 그의 말씀은 그것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생명이 되며 그들 육체의 건강이 되기” 때문입니다.

 

흠정역본의 난외주에는 건강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를 약(medicine)이란 단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모든 육체의 약” 입니다.  말씀 안에서는 치료함이 있습니다.

 

내가 목회를 한 12년 동안 많은 교우들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도 하고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의사를 찾아가는 것이 잘못이라고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병원과 의사를 믿습니다.  그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첫 번째로 둘 수 없느냐는 것입니다.  때때로 그리스도인들은 최후의 방법으로 말씀 앞에 돌아옵니다.

 

하나님의 병고쳐 주심을 믿지 않던 어떤 침례교 목사님이 그가 편도선으로 인해 얼마나 고통당해 왔는지 말했습니다.  담당의사는 편도선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편도선 제거를 위해 수술 날짜까지 잡아놓았습니다. 

 

그의 가족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에 매일 아침 성경을 읽고 함께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입원하기로 계획된 바로 그날

이 가정의 매일 읽는 성경구절은 아사왕이 발에 병이 났을 때 주님을

찾는 대신 의사를 찾았다가 죽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대하 16:12-13).

 

그 목사님은 이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편도선에 관하여

기도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그의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함께 나누고 편도선 문제를 놓고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기도를 했을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편도선을 제거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놀랍게도 주님은 그 편도선을 고치셨으며, 그는 더 이상

고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배울 교훈이 있습니다.  성경은 아사왕이 죽은 것은 의사를 우선적

으로 의지했기 때문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우선적으로 의지했어야 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최우선을 두도록 우리 자신을 훈련해야

 

어떤 문제에 관해서든지  우리 자신에게 “이것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이라고 하셨지?” 라고 물어 보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켜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나타나는 어떤 문제든지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하시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고 그 말씀에 우선권을 두어야 합니다.

 

때때로 당신 가족과 친구들이 어떻게 하라고 제촉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 삶의 모든 분야에 하나님의 말씀을 첫번째로 올려놓으십시오.

 

 

4. 당신 영의 음성에 즉시 순종하십시오

사람의 영은 음성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음성을 양심이라 부릅니다. 때때로 우리는 그것을 직관(intuition), 내적음성(inner voice), 지시(guidance)라 부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예감(a hunch)라 부릅니다. 그러나 실제는

당신  영이 당신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았거나 못

받았거나 모든 사람의 영은 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의 영은 영적인 사람이며, 영의 사람이며,

속으로 감추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육체적 감각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육의 눈으로는 그를 볼 수 없고 육의 손으로는 만질 수도 없습니다. 

이 사람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바로 그 사람입니다

(고후5:17). 사람이 거듭나게 되면 그의 영은 새로운 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과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전의 돌같이 굳은

심령을 사람에게서 제해버리고, 새로운 심령을 두게 될, 시대가 올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을 우리에게 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 언약 아래서는 이 새로운 탄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탄생은 인간의 영이 다시 출생하는 것입니다.

 

고후 5장 17절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영의 모든 옛 것, 옛 성품은 사라져 버렸고,

모든 것이 새롭게 된 것입니다.

 

당신이 이 새롭게 태어난 영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특권을

주기만 하면 말씀은 영이 얻는 정보의 출처가 됩니다. 

당신의 영은 강건해지고, 당신의 양심의 내적 음성은 영으로 교육을

받게 되어 참된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 말씀을 실천하는 것, 말씀에 첫 번째 자리를 드리는 것, 이 모든 것이 당신의 영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먼저 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셨습니까?

 

보십시오. 만일 당신 영이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실천하고,

말씀에 최우선권을 두는 특권을 가지게 된다면, 그러면 당신의 영은

권위있는 안내자가 된 것입니다. “사람의 영은 주님의 등불이라...” (잠20:27)

 

당신의 새로 태어난 영은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the life and natyre of

GOD)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당신의 영 안에 거주하십니다.

“너희 안에 있는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일4:4)

 

성령이 계시는 곳이 당신의 영 안이기 때문에 하니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통하여 당신과 의사소통을 해야 합니다.  당신의 영은 성령님을 통하여

정보를 얻습니다.  당신 영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을 배우십시오. 

물론 이런 과정에 익숙하지 않다면 금방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말한 바와 같이 당신의 몸이 튼튼해지고 강하게 될 수 있는 것과

똑같이 당신의 영도 튼튼해지고 강건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교육을 받을 수 잇듯이 당신의 영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1학년을 한 주간 다니고 다음 주에 1,2학년으로 졸업하지

않듯이 당신의 영도 하룻밤만에 교육받고 훈련을 받게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네 가지를 따라 실천한다면 얼마 후에는

당신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거울을 보듯 깨닫게 되며 인생의 자세한

부분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영의 지시를 받아들이게 되어 항상

 ‘예’나 ‘아니오’를 순간적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삶의 모든 일들에 있어서 당신이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당신의 영으로 알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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