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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섬기는 자가 되자!
                                (마가 9: 30-37)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란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지만
    제자들은 그 말씀 보다는 
    누가 첫째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있어서 
    이 문제로 서로 쟁론을 벌였었다. 
    이것을 아신 주님께서 그들을 불러서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섬기는 삶은 인생의 어느 시점 까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껏 섬겼으니 이제는 섬김을 받을 때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생각하는 바로 그 시점에 
    지금껏 섬긴 모든 것들이 헛수고가 되고 만다.
    왜냐하면 그의 섬김 자체가 
    높아지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섬기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섬기는 삶을 인생을 마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자가 되자!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주님!
    제가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섬김의 주님을 따르지 않았음을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섬김의 본을 따르길 원합니다.
    더 낮아지고 더 섬기겠습니다.
    모든 사람을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바라보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마음에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때
    이 말씀으로 저를 꾸짖어 주옵소서!
    섬기는 삶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인생 끝까지 섬기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김영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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