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5 토새깨 담임 목사님 '삶을 바꾸는 놀라운 회개의 영성' 말씀 요약, 역대하 33:10~13, 작성자: 이용석 집사>
   아하스는 히스기야의 아버지고 므낫세는 히스기야의 아들입니다.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남유다의 가장 선한 왕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왕이었고, 거의 완벽하게 종교 개혁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샌드위치로 쌓여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아하스나 아들 므낫세가 정말로 악한 왕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이스라엘의 남유다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이었습니다. 가장 악한 왕이었지만, 가장 악한 왕으로 끝나지 않은 것이 복입니다. 그에게는 회개가 있었습니다. 므낫세의 회개가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돌아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귀한 왕으로 끝나게 됩니다.
   우리가 훌륭한 사람의 뒤를 잇는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좋은 선수를 길러내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천재는 있는데 좋은 선수를 길러내는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갑자기 어디서 훌륭한 사람 나오는 것은 어느 나라에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는 길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천재입니다. 히스기야 같은 사람은 천재지만, 히스기야보다 못해도 그 정도에 이를 수 있는 훌륭한 믿음의 사람을 길러내는 나라와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믿음의 사람을 길러내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히스기야는 신앙적으로 봤을 때는, 이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의 뒤를 이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므낫세가 들어왔을 때는 최악의 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경에서 므낫세의 죄악을 다 정확하게 적고 있는데 그것이 완전수인 7가지입니다. 므낫세가 그만큼 완벽하게 악한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첫 절에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므낫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말을 듣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려운 것을 통해서 그들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올 때, 모든 어려움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는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이 너 나랑 얘기 좀 하자라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두 가지 회개의 원리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간구하는 회개의 기도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는 겸손한 회개의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두 가지 회개의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에 어려움이 왔을 때, 회개로 다시 삶의 전환점을 삼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자녀들의 어려움과 사업의 어려움과 건강에 어려움과 같은 다양한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기도하고 겸손하게 기도하는 간구의 기도와 겸손의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시대가 회개가 없는 시대입니다. 모두가 자기 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같은 것을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숭배를 합니다. 자기가 우상입니다. 나의 몸이 우상이고, 나의 얼굴이 우상이고, 나의 자식이 우상인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숭배가 맞습니다. 자기 숭배의 특징이 자기의 잘못은 감추고, 자기의 아름다움은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기 반성보다는 자기를 숭배하는 시대입니다. 내 안에 있는 들보는 보이지 않고 남의 눈에 있는 티는 그렇게 잘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 성찰이 안 되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큰 통나무는 안 보이게 됩니다.
   우리가 나를 향해서는 너무 관대하고 남들을 향해서 너무 엄격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회개가 없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자기를 향한 성찰이 부족한지 모릅니다. 어른들도 젊은이들도 회개가 없습니다. 우리는 다 눈에 들보를 끼고 살면서, 남의 티만 찾는 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 므낫세가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낱낱이 고백했기 때문에, 낱낱이 회개하고 낱낱이 고치게 됩니다. 회개는 낱낱이 나의 죄를 주님께 고백하고 거기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간구한다는 것은 이것을 요식 행위로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고 겸손하게 기도하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하고 진실된 회개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당연히 하나님이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요식 행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당연히 용서하시고 고쳐주시는 그런 회개가 아니라, 간절하게 내가 정말 죄인임을 주님께 고백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 두 번째 회개가 겸손하게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갖춰야 하는 가장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 중에 하나가 바로 겸손입니다. 우리에게 겸손은 다 어디든지 붙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사랑하고, 겸손하게 자비를 베풀고, 겸손하게 충성하고, 겸손하게 섬기고 봉사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도 겸손하게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므낫세와 같이 아들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고 몰렉에게 제사로 드린 최악의 왕이었지만, 그가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예루살렘의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이미 바벨론에 잡혀가서 사슬에 묶여 있는 포로인데, 하나님께서 므낫세가 회개한 후에 그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보내서 왕으로 세워 주신 것입니다.
   애매모호한 신앙인은 하나님 앞에 제대로 회개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적당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애매모호하게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회개된 인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애매모호한 사람 되지 않길 축복합니다.
   이 땅에서 애매모호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적당히 살아가지 말길 바랍니다. 므낫세처럼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살려주십니다. 애매모호하게 기도하고 믿으며 예배드리지 말길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확실하게  회개하고, 겸손하게 회개하고, 확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확실하게 하나님을 붙잡고, 분명하게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므낫세는 그의 열조들, 하나님을 섬긴 그의 왕들, 아버지 왕들과 함께 묻히며 왕의 생애를 잘 마치게 됩니다. 우리는 나쁜 길로 가면 다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회개가 있는 삶은 반드시 돌아오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예루살렘으로 보내주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어려운 때에 애매모호하게 하지 말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남들과 싸워서 이길 생각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살려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분명한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분명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삶에도 우리 나라에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은혜를 허락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죄의 무게를 알아야 합니다. 교만이 얼마나 위험한 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어린아이들에게도 회개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떠나가면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를 분명히 가르쳐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나님 앞에 끝까지 쓰임 받는 아이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부름받은 그 인생들이 중간에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이 끝까지 쓰임 받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