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 새벽2부 예배 원로 목사님 말씀 요약, 갈라디아서 6:14, 작성자: 이용석 집사>
   우리 성도에게는 자랑할 것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바로 예수님만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이면 내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그 은혜를 감사하고 예수님을 만난 그 기쁨을 이야기해야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자랑하고 높여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입만 열면 예수님과 십자가를 자랑하고 좋아해야 합니다. 바울에게는 십자가의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주보다 더 크시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아는 것이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누구에게나 개시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는 너무 높은 것인데, 이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 것을 자랑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귀히 여기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있는 사람은 있는 것을 자랑하면 안 됩니다. 오히려, 약함과 부족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반대로, 없는 사람은 있는 것을 자랑해야 합니다. 
   비록, 지금은 가난하지만 성령이 함께하시므로 모든 일에 감사하는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없는 사람에게 주시는 소중한 은혜가 많습니다. 그 소중한 것을 자랑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하나님 내게 주시는 은혜의 부함을 자랑해야 됩니다.
   우리는 교회가 나를 자꾸 찾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을 받고 교회 일을 안 하게 되면 성령이 떠나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일을 하라고 물질을 주셨는데, 물질의 축복을 받아가지고 세상 길 가면 그 다음에 싹 돌아서게 되고 아무도 우리를 찾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는 선한 일에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선한 일을 사모하면 길이 많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 만큼 복을 받았으면 선한 일에 부해야 합니다. 우리가 욕심을 내서 끝없이 잘 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자꾸 남에게 주는 일에 부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 자꾸 선한 일이 생기고 막 길이 열리게 됩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부끄러움을 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저주를 받으시며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은혜로 날 위하여 비참하게 죽으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나깨나 예수님을 자랑하고 교회와 교회에서 쓰임 받는 것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만 잘 다니는 것 그 이상 복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만 잘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천하의 능력을 다 가져더라도, 단 한 가지 교회 생활 잘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주님과 오직 교회 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복을 받았으면, 온갖 부귀 영광을 다 버리고 다른 욕심 내면 안 됩니다. 우리는 교회를 위한 선한 일에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세상은 무수한 성을  쌓았지만 다 헛된 것이었습니다. 
   교회에서 우리를 부르는 곳이 많아야 됩니다. 교회에서 여기 저기서 부르고 오라는 곳이 많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해야 됩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녀도 시험이 들게 되므로, 성령을 받아야 죄와 싸울 수 있습니다. 성령이 아니면 주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과 교회 잘 다니는 사람을 따라가야 합니다. 하나님 계명을 쫓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귀히 여기고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죄로 넘어뜨리기 때문에 죄는 이름도 부르면 안 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면 안 되는 것입니다. 죄짓고 흥청거리는 사람을 가까이하면 존경하고 따라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격도 공로도 의로움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세울 것이 단 하나도 없지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와 옷자락를 붙잡고 끝까지 주님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도 내 자랑할 것은 다 빼버리고 주님만 자랑하고 높이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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