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예수님 치유의 처방전' 말씀 요약, 마태복음 9:9~13, 작성자: 이용석 집사>
마태복음 9장은 특별히 예수님께서 치유하신 사역들이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장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망가지고 깨어지고 상처 입은 이 땅의 모든 연약한 인생들을 고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교만하면 만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그들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시간들을 죄인들과 보내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세리 마태를 부르시고 그를 고쳐주기 위해서 그에게 의사가 되셔서 이 땅에 오셨음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이 죄인들이라는 것은 우리가 다시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의인에 관심이 많고 우리가 다 의인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내가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의 관심사는 깨어진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죄가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어서 그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의사이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각각 질병에 따라 우리에게 주시는 처방전이 달랐습니다. 그래서, 세리 마태에게 주시는 처방전이 다른 것입니다.
첫 번째로, 예수님께서 마태에게 주시는 처방전은 주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생의 죄와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치유함을 얻기 위해서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십니다. 못 고치는 약함과 병이 없으신 것입니다.
오늘 마태복음 9장 말씀 안에는 각각 다른 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혈루병에 걸린 여인도 있고 말 못하는 사람도 있고 맹인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지금 세리 마태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심각한 죄와 상처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오셔서 "나를 따라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에게 기적이 생기고 우리의 병이 낫습니다. 우리의 깨어진 곳이 치유함을 받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처방전은 예수님 따라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 따라가길 축복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의 가장 귀한 일이고 상처 입은 사람이 상처에서 낫는 길입니다.
수많은 깨어진 인생들이 예수님을 따라가서 온전한 삶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헤매던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를 가야 할지 알지 못해서 안에는 상처가 가득하고 돈만 최고인 줄 알았던 세리 마태가 예수님을 따라가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신기루와 들의 풀과 같이 금방 사라지고 쇠잔하는 것들을 따라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영원하신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들 되길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예수님을 모셔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처방전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귀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삶의 중심에 모시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그것을 말합니다. 오늘 마태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은 마태의 집에 가셔서 식사를 하십니다. 삭개오도 똑같습니다. 가장 큰 죄인들, 가장 상처 입은 사람들, 가장 망가지고 가장 문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삶 가장 깊은 곳에 들어가셔서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그들의 주님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내 중심에 계실 때, 우리의 모든 상처가 치유함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야 참된 위로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죄인들을 만나서 하시는 일들이 그 상처의 틈을 해치고 비집고 들어가서 그 안에 들어가서 머무시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먹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먹이시기를 좋아하셨습니다. 상처 입고 비어 있는 우리들을 채워주시고 위로하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깨어짐이 나음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멀리서 구경하려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을 흠모하며 멀리서 구경해도 주님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그에게 가까이 가셔서 "삭개오야 내가 오늘 너희 집에 유하여야겠다"는 것이 주님의 결론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께서는 죄인된 마태의 집을 굳이 찾아가셔서 그와 함께 앉으시고 함께 식사를 나누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깨어짐과 죄와 연약함을 고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교회와 예배에서는 만나지만 정작 나의 집으로 모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봉사는 열심히 하고 섬기기도 하지만 나의 마음으로는 잘 모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겉에서 아무리 예수님을 만나고 잘하는 것 같아도 내 안에 예수님께서 오셔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진정한 나음과 건강함과 치유함을 얻는 주님의 자녀들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과 학교와 직장으로 가는 중에 꼭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을 따라가며 주님을 우리마음속에 오늘 모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슨 일을 만나도 건강하고 강건하며 그 가운데 주님이 주신 은혜가 풍성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