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먼저 된 자의 나중됨' 말씀 요약, 누가복음 13:22~30, 작성자: 이용석 집사>
   예수님께서는 오늘 말씀에서 자기 의로 칭찬 받고 그들만 구원받기를 원하는 유대인들에게 너희가 먼저 된 것 같지만, 나중된 사람들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꼭 짚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에 대해서 예수님은 두 가지 제한성을 두십니다. 
   구원에 이르는 문은 결코 크고 넓지 않다라고 말하시면서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을 힘쓰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 기회가 문이 닫힌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가 구원을 얻는 기회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 바로 주어진 문이 열려 있을 때 들어가야 한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오늘 말씀처럼 우리가 타고 있는 말과 낙타에서 내려와서 그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의와 능력과 어떠한 과거의 화려한 것도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좁은 문이며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먼저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구원 받은 사람들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먼저 되었지만 나중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받아야 할 복을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울며 이를 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된 자들로서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주님의 부르심과 그 초청에 응답하지 않으면, 주님께서는 저 시장 바닥에 나가셔서 거지도 구걸하는 사람도 병들어 쓰러져 있는 사람도 이방인도 아무나 다 부르셔서 옷을 갈아입히시고 그들을 존귀하게 만드시며 잔치에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별로이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이 훨씬 더 쓰임 받는 사람들 되면서 역전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적지요라고 말하면서 우리들만 구원받지요라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주시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샤워입니다. 주님께서는 차갑게 너희가 정신 차리고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만 구원함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문이 열려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현재를 바라보면서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그것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가정이 훨씬 더 복받을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훨씬 더 잘될 수 있습니다. 앞서 있는 사람은 내가 영원히 앞서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또한, 우리는 연약해 보이는 사람에게 앞으로 그 사람이 더 잘될 것이라는 축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서 있는 우리들은 내가 교만하면 넘어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 돈 많고 건강하고 집안이 조금 더 잘났다고 해서 절대로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 훨씬 더 복받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수고하면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정말 먼저 되는 사람들이 될 줄로 분명하게 믿습니다.
   구원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서 은혜 받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먼저 된 자들로서 나중 되지 않는 그러한 은혜를 반드시 누리게 됩니다. 혹시 지금 우리가 나중 된 자라고 느낀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반드시 복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먼저 된 자들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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