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새벽2부 예배 김동민 목사님 말씀 요약, 로마서 4:13~22, 작성자: 이용석 집사>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축복을 받고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며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고 생명을 주고 영생을 주며 기적을 주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는 것이 영적인 싸움이며 믿음을 지키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 이 땅 가운데 승리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모든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며 구원의 통로가 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통하여 지금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베풀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로마서는 믿음이 얼마나 귀한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어야지만 바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어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은 우리가 지켜야 됩니다. 이 믿음에 대해서 우리가 알 때, 이 땅 가운데 영적으로 승리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서 그 능력을 이 땅 가운데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는 많은 죄악이 있고 실수가 있고 넘어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로마서 말씀은 이러한 죄악과 실수 가운데에서 우리가 여전히 끊지 못하는 죄 가운데 빠져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의 말씀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가 없다라고 우리를 인정해 주시기 때문에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믿음 가운데 실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온전하고 완전하게 잘못 없이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계속해서 넘어지며 실수하며 끝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끊어내지 못하는 죄악 가운데 빠진 우리의 인생을 주님 앞에 다시 나올 때, 용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며 하나님의 복으로 우리를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실수가 있고 그 실수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난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약속이라면 하나님의 뜻이라면 끝까지 걸어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과 믿음의 사람의 발걸음인 줄로 믿습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가운데 아픔과 어려움과 그 가운데 있는 상처를 이겨내고 끝까지 걸어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따라가는 것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그 거룩하신 길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무엇보다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에서도, 모든 인간적인 가능성과 상황이 더 이상 소망이 없을 때, 끝까지 지키는 것이 믿음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실 때, 과연 내가 어떻게 있느냐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믿음에 대해서 선포하고 믿음이 무엇인지 고백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이 로마서를 썼을 때, 그는 고린도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사도바울을 끝까지 그를 비난하고 협박하고 죽이려 했습니다. 그가 교회를 세웠지만 교회들은 여전히 미비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아브라함을 보면서 믿음을 가졌습니다. 온 열방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교회들이 성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계 가운데 충만한 것을 그는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이 땅 가운데 은혜와 축복을 허락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과 죄악됨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우리를 구원시켜주시고 부족하지만 언젠가 우리를 성장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땅 가운데 믿음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일들을 이루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어려움이 있다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일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승리하는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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