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새벽2부 예배 담임 목사님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말씀 요약, 시편 2:10~12, 작성자: 이용석 집사>
   시편의 가장 큰 주제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유일한 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편의 저자가 누가 되었든지 간에 우리가 피할 수 있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우리를 도우실 분은 하나님밖에 안 계시다" 라는 것이 시편의 주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와라, 하나님을 의지해라, 우리 죄를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아라"고 하는 그 시편을 바로 오늘 말씀 가운데 만나게 됩니다.
   시편에 모든 복 있는 사람들은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만 진짜 참된 복입니다. 그래서, 시편에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 여호와를 반석으로 여기는 사람, 지속적으로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 여호와를 따르는 사람 등 이런 사람들이 참으로 복된 사람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시편은 바로 군왕들과 재판관들도 반드시 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는 교훈을 배워야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속의 군왕이었던 남들에게 재판관처럼 굴었든 다 이 교훈을 받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가 복을 받으면 남에게 복을 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누구를 섬기는 일들을 한다면, 하나님 경외하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그곳이 복된 곳이 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가 있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영화로우시고 아름다우시고 거룩하시며 위대하시기 때문에, 그 앞에서는 우리가 자연스러운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심과 인자하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더욱더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지킬 때, 건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고 두려운 마음 갖는 것, 성경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내가 조금이라도 자세를 갖추려는 마음, 예배 시간을 지키려는 마음 등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아름다운 믿음인 줄로 믿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섬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나보다 귀한 존재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이웃을 섬기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 때, 우리의 섬기는 일들 가운데 가치가 부여됩니다. 또한, 우리가 하는 것이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헌신임이 드러납니다.
   우리의 섬김 중에 가장 확실한 섬김이 예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라고 말할 때, 봉사도 섬기는 것이고 다양한 것이 다 섬기는 것이지만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은 예배입니다. 우리가 예배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예배의 시간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시간입니다. 예배한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큰 사람이든 그것이 오늘 말씀에 나오는 군왕이든 재판관이든 섬기는 분에게 내 삶을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께 우리를 맞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과 생각과 마음을 다 하나님께 맞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맞춰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삶의 형태를 하나님께 맞추는 것은 변함이 없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섬김인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에게 "떨며 즐거워할지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두 가지 중요한 감정을 여기에 다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고 섬길 때, 우리는 이 두 가지 마음이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는 기쁘지만 떨리고 떨리지만 기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떨린다는 것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우리에게 떨림이 사라지지 않는 섬김이 되길 축복합니다. 항상 마음속에 그 떨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설렘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생기는 떨림입니다. 우리가 항상 떨림을 잊지 않길 축복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도 알아야 합니다. 그 기뻐함이 우리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정말로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이고 여호와께 피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시편의 주제입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적이 있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예언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시편은 예언자의 말입니다. 예언자들은 늘 외쳤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라, 하나님께 피하라, 하나님을 의지하라." 그분이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힘 주시고 능력을 주시며, 오늘도 우리의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오늘 이 시편의 예언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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