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창립 44주년 기념 특새 문강원 목사님(원천교회) '요셉의 눈물과 하나님의 은혜' 말씀 요약, 창세기 45:1~2, 작성자: 이용석 집사>
   우리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그마한 목소리로 기도하는 그 소리와 흘려지는 눈물 한 방울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보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눈물이 있는 성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눈물 있는 교회는 평안하지만, 눈물이 마른 곳에서는 전쟁터가 됩니다. 교회에 눈물이 흐르는 성도들이 많기를 축원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평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성도들이 눈물이 마르면 전쟁이 일어나고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교회에서 제일 조용해야만 하는 곳 중에 주방, 교사, 찬양대 등이 있습니다. 일을 앞세워서 하는 부서이다보니 눈물이 마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손발이 막 열심히 일하는 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이 기도하고 울어야 합니다. 그럴 때, 사탄이 틈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요셉처럼 눈물을 많이 흘린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요셉은 눈물의 세월이 17살 때 형님들에게 팔려가지고 총리가 될 때까지 무려 13년의 세월 동안 피눈물을 흘립니다. 그렇게 수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요셉이 흘렸던 눈물의 이유는 그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사랑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하나 가지고도 정죄를 받고 미움을 받습니다. 사회가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이상히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요셉은 아무 죄도 없이 하나님께 사랑받고 아버지께 사랑받았다는 이유로 형님들에게 팔렸습니다. 우리가 죄 없이 애매한 고난을 당하고,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당하고 원망하는 소리를 들을 때에 이상하게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니까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이해할 수 없는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승함을 보면서 고민하다가 해답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도대체 하나님 왜 그러십니까라는 오해가 어떻게로 바뀌는 순간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왔을 때, 하나님 도대체 왜라는 질문을 하면 우리는 그 고난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오히려, 원망하고 불평하고 실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을 허락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하나님 앞에 던질 때에 우리에게 응답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요셉은 여러 가지 고난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로, 죽음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의 공포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건져주시고 그 형제들을 통해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잊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오고 눈물 흘릴 사건들이 생겼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닙니다. 그 고난 가운데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을 꼭 발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죽음의 공포가 우리들을 절대로 영적으로 빈곤하게 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두 번째는, 보디발의 집에서 흘렸던 고달픈 삶의 눈물로 가난의 눈물입니다. 우리가 가난과 고달픈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길 바랍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평생 그렇게 살지 않을 것이고, 우리의 자녀 때에는 신앙의 명문가가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자녀들과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함께하심이 바로 형통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가난해도 하나님만 떠나지 않으면 형통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감옥에서 흘린 고달픈 눈물입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셔서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것이 바로 바로에게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티켓이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떠난 적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연단의 시간이 다 되면 하나님께서 들어서십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반드시 끌어내주십니다.
   네 번째는, 감사의 눈물입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억울하고 절망스럽고 분한 눈물보다 감사의 눈물이 비교할 수 없이 커야 합니다. 감사해서 우는 사람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이고, 형통의 은혜를 입은 수준 높은 그리스도인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그런 눈물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요셉이 이렇게 울었을 때, 두 가지 복을 받습니다. 감사의 눈물을 흘리니 두 가지 복 중에 하나는 자신의 상처가 치료된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용서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힘이 아닙니다. 내가 죽으면 용서하고 사랑하며 참을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와 함께 죽고 사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요셉에게 두 번째 복이 임합니다. 형제와의 화평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가족을 구원하는 데 쓰임 받습니다. 우리가 평화의 도구가 된다고 얘기합니다. 그것이 감사하면 평화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형통하면 사람과도 형통하게 되고, 사람과 형통하게 되면 물질과도 형통하게 된다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면 지금 형통 중입니다. 그 현상과 상황을 보고 세상은 불통하고 있다고 복을 받지 못하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통 중에 형통을 받으신 사람들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 이제 내 눈에서는 감사의 눈물만 흐르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때에 복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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