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들의 배열에서 인생의 참 맛을 느낍니다.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봄이 오면 꽃은 핍니다.

마른 가지에서 불쑥 나오는 꽃을 보며

어딘가에서 준비된 것처럼

아니 이미 준비한 것처럼 불쑥 터져나올 소식들을 기대합니다.


가지 잎 물고 올 때

이미 예견된 것처럼

우리에겐 이미 약속되어진 시간들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범사에 감사를 실천하다보면


그 어떤(환난, 곤고) 것도 우리를 잡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경주자의 모습에서

진 것으로 인하여 더 빨리 달려가지 못하는 것이 있는가?

주님 앞에 내려놓고 진정한 경주자의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아버지! 꽃들의 배열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화단에 뿌려논 상추가 얼굴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며

아! 뿌려논 수고만 하였는데 자라는 것을 보며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버지! 예쁜 꽃처럼 아름다운 배열을 꿈꿉니다.

인생을 아름다운 일기로 채우며 살고 싶습니다.

'더' 가 아닌 주신 것에 소중함을 누리며

오늘/허락된 시간을 잘 관리하며 살고 싶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샘처럼 넘치게 하옵소서.

가장 순수해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