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습니다. 깊은 잠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를 꿈꾸게 하였습니다.

제가 동기를 부여한 시간인 만큼 깨워주셔야 할 이유가 있으셨습니다.

이렇듯 성령님의 간섭을 받고 일어난 시간은 또하나의 간증이 되어 저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오늘 새벽을 위해 어제 완벽한 준비를 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준비가 되어야 할 알람을 켜지 않고 잔 것입니다.

꿈을 꾸었습니다. 성령님의 일어나라는 사인이었던 것입니다!


첫 날 부터 성령님께 빚을 지고 말았습니다.


건강한 보고를 올리고픈 제 마음을 간섭해주시고픈 마음이 성령님의 마음이었던 것입니다.

제가 오늘 새벽을 사지 못했다면

그 사건이 반복될 소지가 많음을 아시고, 약한 저를 간섭해주신 것입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꿈! 소망의 표현.

12월, 소망의 닻을 높이 올립니다.

16년을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여 아무렇게나 보낼 수 없는 마음이 제 마음입니다.

15년의 마무리를 잘하고픈 마음도 있습니다.

올해 주님의 기대에 부응한 시간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데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였습니다.

감정에 휩싸이다 많은 시간을 잃었습니다.

완성되지 못했다는 부끄러운 치부도 보여준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후회를 마음에 담고, 12월을 건강하게 채워가려 합니다.


주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님으로 인해 내가 일어날 이유가 되고, 그 이유로 내가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품은 소망이 있다면, 그것 또한 주님으로 인해 감당하게 되는 이유가 되고,

저는 그 이유때문에 오늘을 살고, 내일도 살게 됨을 고백합니다.